원래 먹이던 4kg 박스 포장 옥스보우 티모시가 무지하게 비싸져서, 내몽고 초원에서 재배했다는 중국 티모시를 주문했다. 기호도를 보려고 각기 다른 곳에서 1kg씩. 롱마오구락부 것은 세컨드 티모시인 듯 가늘고 곱고 소곤이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, 원래 단골이던 과이과이샤오총 것은 값은 더 쌌는데 녹도며 향기며 매우 훌륭한 품질. (말로만 듣던 초고급 경주말용 티모시가 이런 것일까!) 아직 더워서 입맛 없다고 건초 께작거릴 때긴 한데, 두번째 티모시는 아까 좀 많이 먹었다. 곁들여 민들레(중국어로 蒲公英인데, 그 이름이 나는 너무 좋다. 소곤이 안 먹으면 내가 달여 먹을껴) 말린 것과, 산동 연태의 무공해 과수원산 사과나무 가지도 조금 샀다. 중국 애완토끼계도 알록달록 시판간식에서 점차 자연식 먹거리로 옮겨가는 듯.